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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의원 KTX-SR 통합 환영-호남선 좌석 하루 4,600석 증가 가능

입력 2025.12.08. 16:25 수정 2025.12.08. 16:33
정준호 의원

국토부가 KTX-SR 기관 통합을 발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갑)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따라 호남선 고속철도 좌석수가 주말 하루 기준 4,600여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8일 한국철도공사와 수서고속철도(SR) 양 기관의 통합을 내년말 까지 완료 하기로 발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기관' 통합 노력 이전 에라도 '운영' 통합을 통해 대국민 고속철도 서비스를 향상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정 의원은 그동안 호남선 포함 고속철도 좌석수 확대를 위해 KTX-SR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국토위 상임위와 장관 인사청문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장관 등에게 4회 이상 질의했고, 국토부, 광주광역시, 시민단체 등과도 긴밀히 협의해 왔다. 광주송정역 포함 호남선 이용 시민들은 주말 고속철도 '예매 전쟁' 으로 큰 불편함을 겪어 왔다.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고속철도 통합이 이뤄지면 서울역-수서역 교차운행과 기차 회전율 증대를 통해 주말 1일 기준 전국 고속철 좌석수가 약 1만6,690석 증가하고 호남선은 약 4,684석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호남선 서울역 기준 882석, 수서역 기준 3,802석이 늘어난다.

경부선 1만127석, 경전선 372석, 동해선 1,316석, 전라선도 191석 증가한다.

철도공사는 좌석수 증가 외 통합효과로 ▲고속철도 요금 인하 여력 확보 ▲KTX-SR 예매 앱 일원화 및 예매 편의 증진 ▲공기업 재무개선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양 기관 통합이 1년 정도 소요 된다는 측면에서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대한 빨리 운영 통합 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국토부와 철도공사는 기관통합 과정에서 철도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챙겨 나가기로 했다.

KTX-SR 통합 안건은 오는 10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KTX-SR 통합은 대국민 고속철도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한 숙원 사업 이었는데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통합이 되면 호남선 KTX 좌석수가 하루 4,600석 이상 증가하고 전국적 으로도 1만6,000석 이상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기관 통합은 내년말 완료 되더라도 교차 운행과 예매 앱 통합 등 운영 통합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한다"며 "통합을 통해 호남선 포함 국민의 고속철 '예매 전쟁'이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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