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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어린이·다문화 도서관 개관

입력 2025.08.10. 15:16 수정 2025.08.10. 16:16
어울림센터, '책이랑 어울림' 운영

화순군은 11일 화순어울림센터 내에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에 특화된 작은도서관 '책이랑 어울림'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책이랑 어울림은 2021년 문화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총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126㎡ 규모의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내부에는 푹신한 매트와 가족 단위 이용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약 1천300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이 중 600권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담은 다문화 도서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문화 이해를 돕는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책이랑 어울림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가족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과 문화 다양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추교윤기자 sh043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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