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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진노랑상사화, 내장산국립공원서 '방긋'

입력 2025.08.09. 11:05
꽃망울 터뜨리고 개화
[장성=뉴시스] 내장산국립공원 진노랑상사화 개화. (사진=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내장산국립공원에 멸종위기야생생물 진노랑상사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진노랑상사화가 최근 개화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진노랑상사화는 내장산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꽃을 관찰할 수 있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상사화라는 이름은 봄에 잎이 나왔다가 시들고 여름에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워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진노랑상사화는 생태적가치와, 희귀성을 인정받아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내장산국립공원에서는 서식지 훼손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전효숙 자원보전과장은 "내장산에는 참나리, 은꿩의다리 등 다양한 여름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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