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네이버페이가 8월까지 일본 내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로 QR결제시, 결제 건당 최대 1888엔을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일본 전역 내 페이페이 가맹점 가운데 MPM방식의 결제를 제공하는 약 320만개 가맹점에서 혜택이 적용된다. MPM은 사용자가 직접 가게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최소 결제 금액은 3엔이다. 즉시할인액이 결제액을 초과할 수는 없다.

현재 N페이 해외QR결제 이용 가능한 국가·지역은 국내 간편결제 최다 수준인 65개국이다. 알리페이플러스 뿐만 아니라 유니온페이, GLN까지 3개 네트워사와의 QR결제 연동을 통해 일본·중국·태국 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가맹점에서도 N페이 QR결제 이용 후 적립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위챗페이까지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해외QR결제는 지난해 4분기 대비 70.7% 급성장했다.

네이버페이는 이번달까지 일본·중국·태국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QR결제 시 5만원 추첨 적립 이벤트(200명)와 1000원 이상 결제 시 500원 즉시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모션과 관련된 내용은 N페이 애플리케이션(앱) 하단 '혜택' 탭의 해외QR결제 화면 상단 배너나 N페이 공식 블로그의 '해외QR결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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