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과 24일 양일간 목포종합버스터미널과 목포역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061-270-1234)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를 연중 전개할 예정이다.

◇이랜드노인복지관 '설날, 희망드림 프로젝트' 종료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설날,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명절 연휴 홀로 계실 어르신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부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희망드림 상자’는 떡국, 계란, 사골곰탕, 추어탕 등 명절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음식과 파스, 영양제 등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