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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살리자"···광주 광산구 각계각층 '경제살리기' 총력

입력 2025.01.22. 18:10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가 22일 광산구청에서 개최한 광산 비상경제대책 회의.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5.01.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2일 경기불황 극복을 위해 기업·노동·의료·종교계 등 30여개 분야 대표들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노동단체·학계·의료계·종교계 등 30여 개 분야 각계 대표자가 참석했다.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 탄핵 정국 등으로 인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종교·경제단체는 지역 상품을 이용하고, 동네 상점과 소상공인 가게에서 물품을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기업·노동단체는 점심시간 때 지역 상권 음식점인 골목식당을 이용키로 했다.

의사회·약사회 등 의료계는 광산구 소상공인 상품으로 명절 답례품을 사고,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한다.

광산경찰·소방서는 골목상권 점심·회식 등 상권 이용에 동참하고 방범·화재 예방 등 안전한 상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탠다.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는 소비자의 신뢰 확보하고 정직한 가격을 유지하는 '바가지 요금 NO(안돼)' 캠페인에 나선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골목상권,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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