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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건설·대우조선해양건설·해유건설, '공동도급' 뭉쳤다

입력 2025.01.18. 10:54
남부건설, 디자인 상품개발 제공…수주 확대 노력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에 소재한 남부건설 본사 전경. (사진=남부건설 제공) 2025.01.18.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에 소재한 종합건설사 남부건설이 대우조선해양건설 등과 민간 건축공사 수주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부건설은 최근 대우조선해양건설, 해유건설과 공동도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부건설은 디자인·상품개발을 통해 공동도급에 참여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엘크루 브랜드'를 제공한다. 해유건설은 신용보강을 담당한다.

[나주=뉴시스] 16일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옥에서 (왼쪽부터) 강정훈 남부건설 대표, 김성옥 대우조선해양건설 상무, 박종구 해유건설 부사장이 공동도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남부건설 제공) 2025.01.18. photo@newsis.com

3개사는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한 수원 율전동 장미아파트 5차(145가구), 6차(164가구) 309가구 정비사업부터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정훈 남부건설 대표는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주관하는 공동도급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본사 소재지인 나주지역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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