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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어등산관광지 개발 토지 2차 중도금 납부

입력 2025.01.16. 15:35
77억4000만원… 관광·휴양·문화·레저·쇼핑 '그랜드 스타필드' 조성
[광주=뉴시스]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조감도. (사진=광주시청 제공·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시에 토지비 중도금을 납부했다.

광주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설립에 앞서 토지비 2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협약이행보증금 116억원과 토지계약금 86억원 납부, 3월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 설립과 기본계획(MP) 용역계약 체결, 7월 토지비 1차 중도금 77억4000만원 납부에 이은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상반기 유원지부지 세부 설계를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26년 착공에 들어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와 '콘도' 등을 설치하고 부대시설은 2030년 '레지던스'는 2033년 준공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등산관광단지는 호남권을 아우르는 서남권 관광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방문하는 명소가 될 것이다"며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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