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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파라뷰장학재단, 올해 1.8억 기부···"나눔가치 실천"

입력 2024.11.27. 10:54
설립이후 5년간 35억여원 지원…'윤리경영' 실천 모범사례
[광주=뉴시스]삼일파라뷰장학재단 잇딴 기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이사장 최갑렬)이 올해 1억 8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은 지난 2019년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 5년간 장학금과 문화예술지원 사업으로 35억여원을 지급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윤리경영’을 실천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최 회장의 기부는 지역사회의 희망을 키우는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로, 기부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삼일파라뷰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동성고와 광주여상에 5000만원, 정광중고등학교 3000만원, 전남대병원 발전기금 3000만원, 조선대학교 외국인학생 장학금 2000만원 등 1억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에는 현재까지 3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으며, 기탁금은 의학연구 및 연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의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갑렬 이사장은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치고, 인류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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