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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해상 예인선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10.12. 08:04
[여수=뉴시스] 12일 오전 3시36분께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해상 예인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2024.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박기웅 기자 = 12일 오전 3시36분께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남쪽 5.1㎞ 해상에서 39t급 예인선 A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기관실 내부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예인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 없이 모두 구조됐다.

해경은 A호가 880t급 부선을 끌고 항해를 하던 중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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