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시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막···사흘간 댄스경연 등 다채

입력 2024.10.11. 12:20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특설 무대서 오감 만끽
청소년댄스대회 최우수팀, K-팝 식전 공연 기회 제공
[광양=뉴시스] 광양전통숯불구이.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전남 광양읍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축제와 열정으로 들썩인다.

광양시는 광양불고기와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광양 여행을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양의 젖줄인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는 ‘숯과 불이 만난 또 하나의 기적’을 주제로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사흘간 펼쳐진다.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창작 판소리 공연,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카약 체험, 한우 시식회, 숯 테라리움 등 이색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12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K-POP 댄스,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등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댄스동아리 9개 팀이 벌이는 본선 무대로 치러진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상장 및 상금 외에도 광양 K-POP 페스티벌 첫날 개막 식전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와 입장권이 제공돼 열띤 각축전이 예상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의 10월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광양 K-POP 페스티벌 등 풍미 가득한 먹거리와 고품격 공연, 젊은이의 끼와 열정으로 들썩인다"며 "이번 주말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 방문해 전통숯불구이를 드셔보시고 미래 K-POP을 이끌 예비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도 참관하시면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 본 매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