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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상수도관 파열 200세대 단수···오후 7시 복구전망

입력 2024.10.01. 17:54
[영암=뉴시스] 상수도관이 파열된 모습.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영암=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영암의 한 정수장 부근 상수도관이 파열돼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영암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영암군 학산면의 한 정수장 부근 상수도관이 파열돼 학산·미암면 일대 150~200여세대에 단수 조치가 내려졌다.

상수도관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율치저수지 제방 복구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파열된 것으로 파악됐다.

영암군 수도사업소는 파열된 상수도관에 대한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날 오후 7시 복구를 마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느라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오후 7시 이후에는 복구를 마치고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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