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시스

목포해양대 수시모집 6.42대 1···광주전남 대학 중 최고

입력 2024.09.19. 17:06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 9.24대 1, 항해학부 8.79대 1 등 해사계열 강세
[목포=뉴시스]목포해양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는 최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94명 모집에 4455명이 지원해 6.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3.88대 1보다도 대폭 상승한 것으로, 광주·전남권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학부(과)별로는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가 59명 모집에 545명이 지원해 9.2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항해학부 8.79대 1(85/747명), 해군사관학부 8.24대 1(29/239명), 해양경찰학부 8.16대 1(83/677명), 기관시스템공학부 8.11대 1(84/681명)로 뒤를 이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10월 21일 오후 6시까지 전형서류 제출 및 건강진단서(해사대학에 한함)를 제출받은 후 12월1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16일부터 18일까지다. 전형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해양대 입학홈페이지(http://www.mm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2024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특수목적대학 중 유일한 A등급을 획득했으며, 2022년 2월 졸업생(2021년 8월 졸업자 포함) 공시자료에 따르면 취업률 81.6%로 전국 국공립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하며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 본 매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