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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쳤다' KIA 김도영, KBO 최초 4타석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입력 2024.07.23. 21:12 수정 2024.07.23. 21:17
23일 NC전서 달성...단타-2루타-3루타-홈런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해 첫 번 째 타석 내야안타, 두 번째 2루타, 세 번째 3루타, 네 번째 홈런을 터트리며 개인통산 첫 번째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이 또 KBO 최초 기록을 썼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해 첫 번 째 타석 내야안타, 두 번째 2루타, 세 번째 3루타, 네 번째 홈런을 터트리며 개인통산 첫 번째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이는 KBO 역대 최초의 최소타석(4타석)내추럴 사이클링히트 기록이다.

올 시즌 KBO 리그 첫 번째 사이클링히트이며, 역대 31번째 대기록이다.

타이거즈 소속으로는 김주찬(2016년4월15일)과 로저 버나디나(2017년8월3일)에 이은 세 번째기록 달성의 주인공이다.

한편, 김도영은 올 시즌 KBO 최초월간 10홈런-10도루, 전반기 20홈런-20도루 기록 달성 등 대기록을 달성하며 팀의 중심타자로 맹활약 중이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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