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등일보

첨단 3지구 1차 관문 '선방'···9월 A2분양도 '관심'

입력 2023.08.25. 15:09 수정 2023.08.25. 15:19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경쟁률 6.25대 1 기록
‘1천845세대’ 첨단제일풍경채도 9월중 분양예정
“저렴한 분양가에 수요 충분…비슷한 결과 나올듯”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주경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첨단 3 지구 분양이 본격화된 가운데 1차 관문이었던 A1블록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생각보다 높은 관심 속에 청약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저렴한 분양가가 주효했다는 평가 속에 오는 9월 예정인 A2블록 '첨단 제일풍경채' 분양 역시 엇비슷한 성적표를 받아 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일반분양 결과 1천71세대 모집에 6천700명이 접수, 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형은 883 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접수만 4천729명이 접수해 5.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 지역까지 620명까지 포함하면 A형에만 5천349명이 몰렸다.

84㎡B 타입은 188 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508명이 접수, 2.70대 1을 기록했으며 이후 기타 지역 107명, 2순위 736명까지 1천351명이 참여했다.

당초 첨단 3 지구지만 행정구역상 장성에 속한다는 점에서 '아무리 저렴한 가격이라도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겠냐'는 부정적 의견도 상당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흥행'에 가까운 관심을 받은 셈이다.

특히 평당 분양가가 1천390만 원, 확장 등 각종 옵션을 포함해도 1천500만 원 선으로, 최근 분양한 아파트 가격의 70% 수준에 머문 분양가는 '장성'이라는 입지조건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행정구역상 장성에 포함돼 있을 뿐 광주연구개발특구인 '첨단 3 지구'라는 점에서 굳이 행정구역을 따질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A2블록인 '첨단 제일풍경채'까지 포함 시 3천여 세대가 넘는 대단지가 조성된다는 점에서 충분한 메리트를 갖췄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9월 분양예정인 A2블록 '첨단 제일풍경채'는 59㎡형과 84㎡형 등 중소형 규모의 1천845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곳 역시 공공택지 분양에 따른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과 유사한 분양가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광주지역 분양의 경우 중대형이 주를 이루면서 20평형 대의 소형 분양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신혼부부나 상대적으로 적은 평수를 선호하는 실수요층의 수요가 충실히 남아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등 2블록 역시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 들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최현웅 사랑방부동산 팀장은 "첨단 3 지구의 분양가는 최근 광주에서 볼 수 없었던 저렴한 수준으로 34평 형대가 5억대 초반에 불과하다"며 "이어질 A2블록 역시 비슷한 가격이라고 예상했을 때 힐스테이트와 엇비슷한 성적표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최근 본 매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