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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북구, 중외공원 '공공디자인' 개발 국비 확보 등

입력 2021.10.13. 13:23
광주 중외공원.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생활안전·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북구는 내년 2월까지 지역 대표 예술여행지인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일대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개발에 나선다.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디자인 전문기관인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한우성 유니버셜 트렌드센터장을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사업 핵심은 중외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안내 부스, 디지털 지도, 표지판 등 통합 안내 체계를 개발하는 것이다.

또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쉼터와 문화탐방로도 조성한다.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는 해마다 관람객 15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예술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국립광주박물관·시립미술관·문화예술회관·역사민속박물관·비엔날레전시관 등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불나면 대피 먼저'를 연중 홍보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진=광주 북부소방 제공) 2021.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북부소방, 생명을 구하는 '대피 먼저' 홍보

광주 북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불나면 대피 먼저'를 연중 홍보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화재는 과거와 달리 가연성 건축 자재 사용이 늘면서 치명적인 유독 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시간이 짧아졌다. 때문에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북부소방은 밝혔다.

특히 어린이 또는 노약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시도하거나 119에 신고 후 대피가 어려워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불이 나면 비상벨을 누르고 주위에 화재 소식을 알리며 젖은 수건으로 코·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비상 계단을 통해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몸을 피하면 119에 신고부터 해야 한다.

또 북부소방은 각종 소방안전교육·훈련 시 행동 요령을 지도하며 대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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