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84억4200만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와 2개의 행정복지센터를 짓는다고 5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는 현재 공사 중인 진월 복합운동장 경계에 들어선다.

지상 2층 규모의 체육관은 탁구·배드민턴 시설을 포함한다. 차량 약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된다.

효덕동 행정복합센터도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새롭게 지어진다.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도 들어선다.

시설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송암동 행정복지센터도 효천 1지구에 들어선다. 도서관·주차장도 지어진다.

◇남부소방,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광주 남부소방서는 소방시설 내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불법 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소방시설 설치·유지 위반 행위를 신고한 주민에 대해 포상하는 제도다.

신고 대상은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비상구·피난 통로 물건 적치 등이다.

주민 누구나 행위 신고서에 증명 자료를 첨부해 누리집·방문·우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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