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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KTX호남선 증편·호남고속도 국비 상향" 국토부 건의

입력 2025.10.01. 16:50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KTX 호남선 증편" 등 지역 현안 건의.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KTX호남선 증편'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강 시장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통·주거·산업 인프라 현안에 대해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우선 "KTX 호남선의 차별 없는 공정 운행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호남선 증편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강 시장과 시의회, 5개 자치구, 광산구의회, 시민 등은 지난 23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KTX호남선은 2005년 분기역이 오송역으로 결정된 이후 시간과 요금의 불이익을 감수했으며 경부선에 비해 무려 11년이나 늦은 2015년에 개통되면서 지역차별의 상징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통 이후에도 호남선은 주중 대비 주말에 1편 증편한 반면 경부선은 21편을 늘려 20배 차이가 난다"며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오전 7시~9시·오후 5시~7시)에도 호남선은 주중·주말 상관없이 운행횟수가 13회로 동일하지만 경부선은 27배인 27회 운행되며 주말에는 31회 이다"고 지적했다.

또 강 시장은 국토부 장관에게 "산정 공공주택지구 사업 LH 직접 시행과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분담률 상향, 광주 신산업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분권과 균형, 중앙과 지방의 상생이 필요하다"며 "광주 현안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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