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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모빌리티·AI특구' 맞춤형 인력 양성···'3.2억' 투입

입력 2025.03.13. 15:33
[광주=뉴시스] 광주시 기회발전특구 위치도. (사진=광주시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선정돼 3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특구 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광주지역 기회발전특구는 지난해 11월6일 빛그린국가산단 모빌리티특구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인공지능(AI)특구 등 총 120만9357㎡(36만6000평) 규모다.

광주시의 지원규모는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15개사, 신규 및 재직자 160여명이다.

광주시는 모빌리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여한다. 또 기업 채용계획과 연계한 신규 인력양성 과정도 마련해 교육 수료자들이 즉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지역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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