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동 호반베르디움6차는 2005년에 입주를 시작한 계단식 구조 아파트입니다. 13개 동에 최고층은 9층~18층으로 다양합니다. 총 590세대가 모여살고 있어요. 세대동의 외벽은 브라운 계통이며 정기적 페인팅 작업으로 깨끗하고 따뜻한 인상을 줍니다.

신가동 호반베르디움6차는 신가사거리의 상가밀집지역에서는 조금 벗어난 안쪽에 위치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입니다. 더불어 선광초, 선광초 병설유치원, 신가중이 도보로 1~8분 거리에 있어 유해매체로부터 격리, 단절될 수밖에 없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단지 내에는 흡사 공원을 옮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예쁜 조경이 펼쳐져요. 솨~ 소리를 내며 사계절 초록을 뽐내는 대나무 지압길, 지하주차장의 캐노피 삼면에 심은 철쭉과 소나무, 조경수의 둘레마다 설치한 벤치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단지 내 조경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특히 이 단지는 주민들이 한 공동체처럼 화목하게 지내는 아파트로 소문난 곳이에요. 2017년엔 입주민들이 힘을 합쳐 추진한 광산형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단지 내에 예술공간인 '꿈꾸는 호반갤러리'를 만들었죠. 전시회 개최와 함께 입주민 한마음 잔치도 여는 등 더불어 사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주변환경도 참 좋아요. 신가사거리의 번화한 상가, 신창동·신가동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버스편, 단지 뒤편으로 지나는 제2순환도로 등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