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광주 첨단지구 금융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전문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광주은행은 최근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금융센터 이전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첨단중앙로 신축건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첨단금융센터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넓은 주차시설 등을 갖춰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금융센터 내 독립 공간으로 배치한 WM(자산관리·Wealth-Management) 라운지는 프라이빗 뱅크(PB-Private Banking) 고객에 대한 특화된 맞춤형 WM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상담 전담 PB직원들은 고객별 금융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개별화된 자산관리를 통해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금융상품·부동산·재테크·은퇴설계·세무·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종합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새롭게 문을 연 첨단WM라운지를 통해 고객의 든든한 자산관리 파트너가 되고, 지역 상생을 선도하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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