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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최저 영하 5도···광주·전남 도로 살얼음 주의

입력 2025.01.19. 06:09
낮 최고 9~12도…평년보다 다소 높아
전남동부 중심 대기 건조 '산불 주의'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눈이 내린 7일 오전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한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2025.01.07.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휴일인 19일 광주·전남은 아침 기온이 낮아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9~12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다만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낮아 춥고, 낮은 기온으로 교량과 고가도로 등에 살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전남동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낮아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면서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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