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시스

광주 신세계 확장, 이마트 부지서 금호 유스퀘어로 변경

입력 2023.11.27. 10:36
광주시-신세계-금호그룹, 유스퀘어문화관 복합화 협약 체결
종합버스터미널 일대 광주 대표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조성
지역인력 채용 등 상생 방안 마련…편의성·공공성 기반 지원
【광주=뉴시스】사진은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U Square) 전경. 2018.07.18. (사진=금호터미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신세계 확장 계획이 현 백화점 옆 이마트부지에서 금호 유스퀘어문화관으로 변경됐다.

광주시는 27일 오전 ㈜신세계·금호그룹과 함께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통한 광주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광주신세계 확장은 이마트 부지에서 유스퀘어문화관으로 이전 추진하고, 버스터미널 일대를 광주시 대표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조성하며,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다양한 상생 방안 마련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등의 안이 담겨 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신세계가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편의성·투명성·공정성에 기초해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는 애초 사업비 9000억 원을 들여 지금보다 영업 면적이 4배나 늘어난 신축 백화점을 현 이마트 부지와 주차장 부지에 지을 계획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 본 매물이 없습니다.